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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대표작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개정판 출간

송고시간2021-08-24 15:10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현재 국내 아동·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이금이의 대표작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개정판이 나왔다.

밤티 출판사는 청소년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장편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와 후속작인 '소희의 방', '숨은 길 찾기'가 새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고 24일 밝혔다.

이금이는 작가의 말에서 "2007년에 한 번의 개정 작업을 거쳤으니 정확하게 하자면 이번 책은 재개정판"이라며 "그사이 변화한 농촌 환경이나 개선된 인권 의식, 성 인지 감수성 등을 다시금 살펴보고 반영할 수 있어 다행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소희의 방', '숨은 길 찾기'로 이어질 수 있었던 건 독자들이 긴 세월 한결같이 미르, 소희, 바우를 사랑하고 응원해 준 덕분"이라고 사례했다.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난 이금이는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이 새벗문학상에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외에도 뮤지컬로 제작된 청소년소설 '유진과 유진', 창작동화 '밤티마을' 3부작 등이 있다.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등을 받았고 지난해 국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로 지명됐다.

이금이 대표작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 개정판 출간 - 1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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