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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윤석중문학상에 동화작가 이금이씨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11.20 13:57

수정 2012.11.20 13:57

제8회 윤석중문학상에 동화작가 이금이씨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사단법인 새싹회는 20일 '제8회 윤석중문학상' 수상자로 동화집 '사료를 드립니다'를 낸 동화작가 이금이씨(사진)를 선정했다.

동화집 사료를 드립니다는 오늘날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내면을 예리하게 포착해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뛰어난 문장력으로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는 동시집 63권, 동화집 186권 등 모두 249권이 추천돼 심사대상에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창작지원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금이 작가는 "윤석중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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