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작가의 첫 에세이. 이금이 작가가 등단한 지 38년 만에 첫 에세이를 펴냈다. 70만 부 이상 판매된 《너도 하늘말나리야》, 뮤지컬로 각색된《유진과 유진》 등 따뜻한 문체와 깊이 있는 시선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품을 써온 이금이 작가는 어린이부터 성인 독자까지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다. 등단 이후 쭉 소설을 써온 작가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이탈리아로 떠나 한 달 동안 머문 시간들로 첫 에세이를 엮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운 좋게’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다시 자유롭게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풀어냈다. 

2006년 출간된 <동화창작교실>의 개정판으로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꼽히는 이금이가 지난 30여 년간 쓰면서 배우고 터득한 동화창작 방법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들이 가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창작 노트’와 이금이 작가의 작품 연보, 창작 개론과 각론, 응모 방법에서 등단 절차 등 알찬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크게 세 개의 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동화창작 실기 개론'과 2부 '동화창작 실기 각론'에서는 실제적인 창작에 필요한 여러 요소들-주제와 소재, 상상력, 등장인물, 배경, 플롯, 시점, 갈등, 복선과 반전, 묘사, 문체, 퇴고 등-과 의인화, 기획, 역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