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내 이빨
책소개
젖니가 빠지고 이제 막 어린이가 된 앞니 빠진 아이들에게 보내는 이금이 작가의 단편 동화집이다. 표제작 '지붕 위의 내 이빨'을 비롯하여 저학년 또래의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모습과 마음을 생생하게 담은 이야기 9편이 실렸다.
만날 동생과 옥신각신하며 다투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벌을 받는 상준이('나는 동생을 때리지 않는다'), 앞니가 빠진 것이 부끄러워서 좋아하는 여자 아이 앞에서 입을 꼭 다물고만 있는 민수('지붕 위의 내 이빨'), 태권도장에 다니면서 자기를 '땅콩'이라 놀려대는 친구를 혼내주고 싶은 태민이('마음의 키') 등 동화 속 아이들의 모습은 실제처럼 친근하고 생생하다.
목차
나는 동생을 때리지 않는다
지붕 위의 내 이빨
마지막 운동회
마음의 키
나는 아빠의 씨앗
설날
감나무
지원이의 예쁜 손
아주 특별한 2000년 5월 5일
수상내역
2차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