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는 똥도 예뻐
이금이 Author / 이정규 Illustrator
푸른책들
2003.01.06
8,800원
미니 토끼 미토를 키우던 솔이는 동물원에서 구렁이의 먹잇감이 될 뻔한 점박이 토끼를 데려와 함께 기른다. 먼저 집에 들어와 가족과 솔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미토는 새로운 토끼가 점토가 들어오자 속상한 나머지 그전까지 부리지 않던 말썽을 피우며 솔이와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여기저기 함부로 똥오줌을 싸고, 가구와 전선을 갉아 놓는 토끼를 보다못한 엄마는 토끼장에 미토와 점토를 가두어둔다. 이후 가족들은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이 사람들을 위한 장난감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살 수 있는 자유를 가진 생물임을 깨닫게 된다.토끼들이 말썽을 부리면서 식구들은 각자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집안일을 맡은 엄마는 토끼 저지레를 치우면서 짜증이 늘어나고, 게임…
미니 토끼 미토를 키우던 솔이는 동물원에서 구렁이의 먹잇감이 될 뻔한 점박이 토끼를 데려와 함께 기른다. 먼저 집에 들어와 가족과 솔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미토는 새로운 토끼가 점토가 들어오자 속상한 나머지 그전까지 부리지 않던 말썽을 피우며 솔이와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여기저기 함부로 똥오줌을 싸고, 가구와 전선을 갉아 놓는 토끼를 보다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