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Introduction
영무가 정서 장애라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수아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장편동화. 수아는 영무나 성남이와는 조금 `다른`아이다. 제멋대로 행동하고,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그대로 표현한다. 그래서 항상 말썽이 일어난다. 아이들은 수아를 못살게 굴기도 하지만, 전학을 간 수아의 빈자리를 보며 그리워한다. 아이들의 심리를 세밀하게 짚어내는 지은이의 묘사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행동을 할 수는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지은이는 정서 장애를 앓고 있는 수아와 함께 생활하면서 조금씩 변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소중한 마음을 보여준다.
Overview
맘대로병에 걸린 수아
수, 수아가 오줌 누러 가서요
진짜 불쌍한 건 나야
영무가 한 일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어두운 광 속에서
떼어 버릴 수 없는 그림자
수아 꽃사슴 목장
은내리 삼총사
토끼풀꽃 목걸이와 허방다리
보물찾기
마당놀이 구경
배우가 된 수아
뻐꾸기 할아버지
수아도 영무처럼
착한 어린이상
영무도 수아처럼
수아야, 잘 가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Award details
Derivative Work